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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 컵밥거리 길거리음식 먹으러 다녀와봤어요

가전지기 2018. 9. 21. 10:27

노량진 컵밥거리 길거리음식 먹으러 다녀와봤어요




얼마전에 노량진역을 갈 일이 생겨서 갔다가

마침 저녁시간이 애매하게 걸쳐있어서 출출하더라구요.

그래서 컵밥거리에 가서 길거리음식을 먹기로 해서 다녀왔어요!

주위에 고시촌과 학원들이 많아서

편의점이나 카페 테라스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위치는 지하철역과 그리 멀지 않아서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먼저 닭꼬치부터 먹으러 갔어요!

항상 길거리음식을 먹을 때면 닭꼬치를 자주 사먹게 되는 것 같아요.

닭꼬치집 사장님께서 굉장히 입담도 좋으셔서

기다리는 내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엄청 웃기셨어요ㅎㅎ





닭꼬치는 2,500원~3,000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치즈도 엄청 많고 닭꼬치 양도 꽤 되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닭꼬치 많이들 사가시더라구요~






그 다음으로는 카레떡볶이를 먹으러 갔어요.

제가 카레도 좋아하고 떡볶이도 너무 좋아해서 정말 자주먹거든요..

그래서 카레 떡볶이도 먹으러 한번 와봤는데

여기는 계좌이체도 가능하고, 외국돈도 받으시더라구요!

현금 없으신 분들도 아쉬워하지 마시고 가시면 될 것 같아요!

여긴 정말 설 자리가 없을정도로 사람이 많았어요.





튀김이랑 떡볶이 세트로 주문했는데 이렇게 해서 3천원이랍니다!

요즘 떡볶이에 튀김까지 먹는데 어떻게 3천원으로 먹겠어요.

그래서 새삼 놀랐어요ㅎㅎ 근데 떡도 쫀득하구 넘 맛있더라구요.

야채튀김과 김말이 튀김으로 골랐네요~ㅎㅎ





그리고 큐브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는데

근처에 오자마자 고기구우시는 냄새가 확 올라와서

발길을 멈추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원래 고기냄새는 그냥 지나칠 수 없잖아요~

스테이크도 소, 돼지, 닭 되게 다양했는데 저는 소고기로 결정했어요!





앞부분이 투명하게 되어 있어서 조리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믿음직스러웠고, 더 먹음직스러웠던 것 같아요!

굽는 과정을 보니까 더 배고파지는 것 같고.... ㅋㅋㅋ





단돈 5천원에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점!

양파랑 소스도 넘 센스있게 맛있었구요.

개인적으로 같이 올려주시는 감자샐러드도 넘 맛있게 잘먹었어요.

정말 이 정도면 한끼 식사용으로도 참 든든하겠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맛있는 초코아이스크림 와플로 마무리!

생각보다 사이즈는 커서, 두 명이서 한 개 먹어도 충분할 것 같았어요.

저는 초코아이스크림에 누텔라를 바른 걸로 결정했어요.

가격은 2,500원으로 나쁘지 않아서 만족해요.

엄청 달달해서 넘 맛있게 먹었거든요~ㅎㅎ





중간에 표지판이 있으니까 원하는 음식을 쉽게 찾아서 가시면 될 것 같아요.

비록 못가본 곳들이 너무 많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것 같네요!

가끔은 이렇게 길거리 음식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ㅎㅎ








(사비로 지출해 작성하는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