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그리맥 커피머신으로 드립 커피를 뽑아먹어 봅시다

가전지기 2017. 1. 19. 17:14

그리맥 커피머신으로 커피를 뽑아먹어 봅시다




너무 졸려서 사무실에 있는 커피머신으로 드립커피 하나 먹어보기로 했는데


갑자기 카메라 들고 이게 뭐라고 ㅎㅎ 글 써봅니다



일상글이 너무 부족해서





종종 커피 뽑아먹을때 애용하는

졸린 사람들을 위해 열(熱)일 하시는

우리 사무실 보물 1호는 아니고 4호쯤?

되는 커피머신입니다.


그리맥 커피머신이라고

원두를 내려 먹는게 아니라 파드라고 따로 티백같이 생긴걸

넣어서 내려먹는 커피머신입니다.





근래 통 안마셔서 박스하나가 아직도 그득그득 ㅎㅎㅎ


저 포장된 제품 하나에 파드 하나 들어있습니다.





요렇게 껍데기를 벗겨서 속살을 꺼내면...





쪼만한 파드가 나옵니다.


저 안에 까만게 커피에요 커피


커알못이라 용어는 모름(...)





커피머신 안쪽에 저렇게 파드를 올려놓는 곳이 있습니다.





요렇게 이쁘게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구멍에 잘 맞춰 끼워야지 안그러면 껴서 안되요~





손잡이를 밀어주면 아까 그 파드 끼웠던게 위에 착하고 붙습니다.





파드가 잘 끼워졌네요


이제 커피머신을 작동시키면 됩니다





걍 자주 쓰는 물컵에다 따라먹었습니다


커피잔이 따로 있는데 설거지 하기 귀찮잖아요 ㅎㅎ


그리고 원하는 물의 양을 눌러서 뽑아먹으면 됩니다.


저는 제일 적은 양으로 뽑아먹습니다.


이유는 이따가 알려드릴게욥



하따 누구 손인지 참 곱다 ㅎㅎ






우리 그리맥 커피머신님께서 열심히 커피를 내려주고 계십니다.


원액에 가까워서 커피향이 진동합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라 파드 하나에 이정도 양이 나와요


물은 당연히 별로없구요~



안타깝게도 저는 에스프레소를 마시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이거 즐겨 마시는 분들은 어떻게 먹는거지 진짜


물을 따라 희석시켜서 마십니다


에스프레소랑 물이랑 섞은게 아메리카노... 맞나요?


커알못이라 죄송 ㅎㅎ;;





쪼로로록~





이렇게 제 잠을 깨워주고 부족한 당분도 채워줄


(사실은 저러고도 쓴맛을 피하려고 먹기위해)


달달한 웨하스 과자까지 ㅎㅎ


즐거운 티타임이 될 것 같네요


일은?




다먹었으면 꼭 해야하는 일이 있어요





이렇게 다 짠 파드를 꼭 꺼내야됩니다


안그러면 타서 고장나거나 심하면 불난대요!


불이 안나서 제가 아직도 일을 읍읍




여러분 졸리면 꼭 휴식시간 가지세요~


잠깐 바람도 쐴겸 상쾌한 공기도 마셔주는 여유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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