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가을 단풍놀이 서울, 서울근교 추천 장소!

가전지기 2018. 10. 20. 18:08

가을 단풍놀이 서울, 서울근교 추천 장소



10월의 지나가고 11월이 다가오는 이때쯤


일년 잠시 한번 돌아오는 단풍놀이


어릴때는 이런걸 왜 가는지 몰랐지만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연이 좋고 바람쐬는게 좋아지면서


이런 저런곳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어요!


차 막힐것같아 걱정이신분들을 위한 서울에서 볼수 있는 단풍 놀이 장소


그리고 차로 너무 먼곳이 아닌곳에 있는 유명한 곳과 히든 장소를 소개 해드릴게요







연인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낙엽을 보며 센치한 느낌도 한번씩 느껴봐야죠


바바리 코트 아랫깃을 한번 쳐내며 영화의 한장면을


이번 2018년 가을에 만들어 보세요






1. 경복궁, 덕수궁



서울 시내에 위치 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거주 하고 계신분들 중에서도 


단풍놀이로 궁을 안가본 분들도 많이 계신거 같아요


왕들이 지낸 곳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조용히 길을 걷다가 보면


한번씩 내가 이나라의 왕이될 상인가? 라는 명대사가 생각이 나네요


차가 없어도 교통 편이 좋고


한바퀴 돌고 나면 주변의 맛있는 먹거리도 많이 있어


연인들끼리 가는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왠만하면 차를 안가지고 가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왜인지는 다들 아시죠?






2. 북한산



서울에서 등산 좋아하는 사람들 중 안가본 사람 없다는 북한산이에요


북한산도 가기 좋은 이유가 접근성이 엄청 좋죠


강남 쪽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별로 이지만


강북 쪽에 사시는 분들은 왠만한 지하철 라인을 타시면


북한산 등산 코스 근처에 내릴수 있어요


겨울이 오기전 마지막으로 가는 등산에


단풍놀이를 함께 한다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요?


오랫만에 연인, 부부가 손을 잡으며 서로 도와주면서


기분좋은 단풍놀이에 추억이 담긴 사진 한장을 찍어보세요







3. 강원도 홍천군 공작산 (수타사) / 드라이브 코스


서울역 출발 > 공작산 약 2시간




제가 처음으로 단풍이 이쁘다라고 생각이 들었던 곳이에요


단풍 시기에 드라이브를 하다가 우연치 않게 지나갔던 곳인데요


빨리 달리는 차안에서 단풍을 보고 나도 모르게 엄청난 서행을 하게끔 만든 곳이에요


우리나라의 단풍이라는게 사람의 마음을 감성적이게 만드는것을 처음 느꼈어요


산을 끼고 산을 따라 도로가 만들어 져있고


차량도 많이 안다녀서 주변 신경을 안쓰고 단풍에 집중 할수 있었던 곳이에요


한번씩 이맘때 쯤 생각을 하면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을때면


항상 이곳으로 가서 옛 생각을 떠올리며 감수성에 잠기기도 해요


공작산 주변에 걷고 싶을때에는 수타사에 가서 조금 걸으셔도 좋아요!







4. 남이섬


서울역 출발 > 남이섬 약 2시간



연인들과의 데이트 코스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며


겨울에는 엄청난 관광객 인파가 아직까지 많다고 하죠


하지만 남이섬의 매력은 가을에도 빼놓을수 없어요


걷기도 좋고 중간중간 쉴곳도 많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한 30분 동안 풍경을 보며 책을 읽기 딱 좋은 곳이에요


자연을 벗 삼아 책을 읽으며


하나의 단풍을 주워 책깔피로도 사용해보는


감성적인 모드를 남이섬에서는 가능해요 ^^


연인과 가족들이 가기 좋은데요


아기들도 사람들에게 많이 치이지않고 뛰 놀수 있는


가을 단풍놀이를 하기 딱 좋은 곳이에요!



서울 시내 3곳 근교 2곳 을 추천드렸어요!


저의 개인적으로는 홍천군의 공작산에 드라이브를 한번하고


수타사에서 조금 걸으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왜냐하면 아직까지는 그렇게 안유명한 히든?플레이스라고 할수 있어요



이번 가을에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기를 바라겠습니다 ^^